증권

연 8% 수익에 원금 보장까지? 새로 나온 "IMA 계좌" 장단점 및 예금 비교 총정리

profit. 2026. 1. 29. 12:45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스마트 개미들 사이에서 'IMA 계좌(종합투자계좌)'가 뜨거운 감자입니다. 12월 초, 드디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시작으로 국내 첫 상품 출시가 예고되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예금보다는 높고 주식보다는 안전한 재테크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IMA 계좌의 구조부터 수익률, 그리고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IMA 계좌란 무엇인가요?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종합투자금융사업자)만 판매할 수 있는 특수 계좌입니다.

  • 운용 방식: 고객이 맡긴 돈을 증권사가 직접 기업금융(IB) 및 모험자본에 투자합니다.
  • 특징: 투자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증권사가 원금 지급을 약정한다는 점에서 일반 펀드나 주식과 차별화됩니다.

💡 알아두면 좋아요

정부가 IMA를 허용한 이유는 증권사가 단순히 주식 중개에 머물지 말고,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한국판 골드만삭스' 역할을 수행하라는 취지입니다.


IMA 계좌 vs 예금 vs CMA 한눈에 비교

투자 결정 전, 본인의 자금 성격에 맞는 상품인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구분 은행 예금 IMA 계좌 CMA (RP형)
목표 수익률 연 2~3% 내외 연 4~8% (차등) 연 3% 내외
원금 보호 예금자보호(5천만 원) 증권사 원금 지급 약정 보호 안 됨
투자 기간 정기 (6개월~3년) 중장기 (2~7년) 수시 입출금 가능
적합한 용도 절대 안전 자산 목돈 굴리기 (중수익) 파킹 통장

IMA 계좌의 3가지 장점

① 중위험·중수익의 정석

은행 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주식의 변동성은 두려운 분들에게 최적입니다. 안정형(4~4.5%)부터 투자형(최대 8%)까지 본인의 성향에 맞는 상품 선택이 가능합니다.

② 대형 증권사의 신용 담보

예금자보호법 대상은 아니지만,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대마불사'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합니다. 사실상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③ 기업 성장의 과실 공유

고객의 자금이 유망한 벤처기업이나 인프라 사업에 투자되어 경제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심리적 만족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입 전 반드시 체크할 '리스크'

  • 긴 동결 기간: IMA는 발행어음보다 만기가 깁니다. 보통 2년 이상 묶어둬야 하므로, 6개월 이내에 쓸 전세금이나 결혼 자금으로는 부적합합니다.
  • 중도해지 시 불이익: 만기 전 해지할 경우 약정된 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원금에 가까운 금액만 회수할 수도 있습니다.
  • 세금 문제: 발생한 수익은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만기 시 수익이 한꺼번에 잡히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연 2,000만 원 초과) 대상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발행어음이랑 무엇이 다른가요?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돈을 빌리는 '채무' 성격이 강하며 보통 1년 이내 단기입니다. 반면 IMA는 실적 배당 성격이 결합된 중장기 투자 상품입니다.

Q2. ISA 계좌에서 IMA를 담을 수 있나요?

현재로서는 IMA가 독립된 계좌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라 ISA 내 편입 여부는 각 증권사의 상품 고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절세 혜택을 원한다면 ISA를,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원한다면 IMA를 우선 고려하세요.


IMA, 누가 가입하면 좋을까?

12월 출시될 IMA 계좌는 안전하게 연 5% 이상의 수익을 내고 싶은 은퇴 자금 혹은 3년 이상의 여유 자금을 가진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다만, 증권사별로 초기 고객 유치를 위해 제시할 특판 금리가 다를 수 있으니 가입 전 반드시 금리 비교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